Profile.
키/몸무게
178cm / 76kg
성격
\\\\\\\"마이웨이\\\\\\\"
“들어는 줄게.”
남의 말이나 행동에 휩쓸리지 않는다. 좋게 말하면 주관 뚜렷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거고, 안 좋게 솔직히 말한다면 그냥 똥고집. 정말 쓸데없는 곳에서 고집이 있다. 예를 들면 야구 플레이 스타일에서… 하고 싶은 건 해야 한다는 게 인생의 모토. 회유도 협박도 통하지 않는다. 어떤 일을 시키고 싶다면 정당한 이유를 대거나… 본인이 내키게 만드는 수 밖에 없다.
\\\\\\\"직설적\\\\\\\"
“바~보. 미리 생각했어야지.”
굳이 말을 가리지 않는다. 떠오르는 말은 전부 입밖으로 뱉어버린다. 그 탓에 예전에 친구들과 자주 싸우기도 했다는듯. 정작 본인은 싸운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. 기분 상하게 하려 한 말도 아니고 사실을 말한 것 뿐인데? 요즘은 그래도 말하기 전에 3초 정도는 생각한다. 생각하나마나 말하는 내용이 크게 바뀌진 않지만 발전이라면 발전이라고 할 수 있겠지. 하지만 솔직한 것일 뿐 일부러 남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없기에 상대방이 불쾌해 한다면 바로 사과하는 편이다.
\\\\\\\"자존심 센\\\\\\\"
“아니거든.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 뿐이야.”
티는 내지 않지만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다. “너 이거 못하지?” 라는 말에는 절대 그렇다고 대답하지 않는다. 항상 무덤덤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어도 완벽하게 숨기지는 못하는 듯하다. 자존심을 건드리면 무시하거나, 조금 쌀쌀맞게 굴기도 한다.
기타
- 가족 구성: 어머니, 아버지, 남동생, 강아지.
- 호: 소다맛 아이스크림, (본인 기준)재밌는 일, 야구, 독서
- 불호: 녹차맛 아이스크림, 끈질긴 사람, (본인 기준)재미없는 일, 더운 것.
- 맹한 모습이지만 의외로 공부를 잘한다. 중학교 땐 항상 손가락 안에 드는 성적이었고, 높은 성적을 따기 어렵다는 창화 고등학교에서도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. 특기는 단순 암기과목. 공부한다고 많은 시간을 쓰는 것 같진 않은데… 이건 정말 재능일지도?
- 대부분 무표정을 유지한다. 포커페이스의 장인. 심지어 실눈이기까지… 즐거운지 화난건지 알아차리기 힘들다.
- 위아래 다 송곳니가 뾰족하다. 플라스틱 물통에 구멍도 내봤다고. 가끔 뭘 먹을 때 입 안을 씹는 게 불편하다는듯.
- 초등학생 때부터 야구를 했다. 현재 야구부에서도 활동 중. 다만, 플라이도 놓치고 내야땅볼도 놓치는 인간이… 선수…? 가끔 역대급 다이빙 캐치나 수퍼 세이브를 해주지만 한 경기에 한 번 볼까 말까다. 타자로 나오면 복불복으로 잘 친다.
파울, 파울, 파울… 그리고 홈런을 치느냐, 스트라이크 삼진아웃 당하느냐 뿐이다. 번트? 볼넷? 재미없어. 승패에 관계없이 본인만 즐거우면 되는듯.
이렇게 수비나 공격이나… 기복이 큰 탓에 경기에선 영… 타격이 부족하다 싶을 때 ‘대타’ 포지션으로 올라간다. 당연히 경기 뛰는 것보다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다. 그러나 가끔은 대타로 들어와서 만루홈런 한 방 때려줄 때가 있어… 역전 영웅이 되기도 한다. 조금만 열심히 하면 다방면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…